이상완 삼성전자 사장, 차세대 LCD 기판 9세대 뛰어넘어 10세대 검토

입력 2007-10-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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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은 2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FPD 인터내셔널 2007에서 차세대 LCD 기판은 9세대를 뛰어넘어 10세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완 사장은 FPD 2라운드를 위한 업계의 비전과 공동 과제를 제시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으로서 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미래전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LCD 제품별 전략과 관련 이상완 사장은 "TV 분야는 8세대를 중심으로 46, 52인치 시장에 집중하고, 노트북은 LED 제품과 16:9 포맷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모니터는 IT와 TV에 모두 적합한 풀HD급 24, 26인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TV-Like 모니터'를 구현할 계획이며, 중소형은 3인치 이상 200 ppi 이상 고해상도 시장 공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후 라인운용과 관련 이 사장은 "8-2라인도 8세대 기판 사이즈를 기본으로 검토 중이며, 8세대 이후 9세대는 뛰어넘고 10세대로 바로 넘어 가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검토하고 있는 10세대 LCD 기판 사이즈는 60인치 8매, 70인치 6매 생산이 가능한 3000±α㎜×3200±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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