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클럽 PXG로 바꿔 그린 나선다

입력 2017-01-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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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리디아 고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캘러웨이에서 골프클럽 PXG((Parsons Xtreme Golf)로 후원사를 변경했다.

PXG는 2014년 밥 파슨스가 설립한 골프용품전문업체로 카네가 한국 총판을 맡은 클럽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4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세계 1위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한 골프를 일관되게 치는 것에 집중하려고 했다”며 “그 첫 시도가 클럽을 PXG로 바꾸는 것이었다. PXG 클럽을 사용한 경험이 좋았다”클럽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리디아 고는 퍼터와 아이언, 웨지, 드라이버까지 PXG의 풀라인 클럽을 사용할 예정이다.

리디아 고는 프로로 전향하기 직전인 2014년 게약한 캘러웨이의 클럽을 사용해 왔다.

‘섹시글래머’ 앨리슨 리(미국)와 재미교포 제임스 한 등을 후원해왔으며, 올해 리디아 고와 함께 브리타니 랭(미국) 등을 새로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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