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 CES 2017서 자율주행용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 공개

입력 2017-01-02 12:58 수정 2017-01-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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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스테크널러지가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자율주행차 시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는 ‘CES 2017’ 전시회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웨스트게이트 호텔에서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전장업체를 대상으로 자사의 최첨단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기존 자사의 커넥티드 솔루션을 뛰어넘는 새로운 커넥티드 솔루션과 무선통신 기반의 독자적인 차량용 OTA 솔루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 등 진일보한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핵심 솔루션’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다가올 자율주행 시장에 대비한 선제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추고, 자율주행 솔루션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엔지스테크널러지는 ‘CES 2017’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대적인 제품 시연회를 실시한다. 혼다,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 관계자들 및 글로벌 전장업체들을 포함해 총 30여 개사들과 1:1 미팅을 진행하는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사전 초청에서부터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LG전자 등 주요 오토모티브 전장업체들의 프라이빗 부스에서도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솔루션이 탑재된 제품이 소개된다. 전장업체들은 엔지스테크널러지의 머신러닝 기반 ‘커넥티드 내비게이션’과 ‘V2X 세이프티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제품을 완성차업체들에게 소개하고, 집중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기계식 클러스터(계기판)의 디지털화와 HUD(Head Up Display)의 보급 확대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폭넓은 안전운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차량내 더욱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의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은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기술, 3D UX 기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운전자지원시스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보 전달성과 사용자의 편의성, 디자인의 고급화까지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차량에 적용되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단순히 차량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자동차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인테리어 내장재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고부가가치가 신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지스테크널러지 박용선 대표는 “글로벌 OEM 양산 경험을 보유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자동차 전자장치의 디지털 변환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기존 커넥티드카 시장을 넘어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한단계 도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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