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국감]전 국세청장, "상암DMC 의혹...분석후 세무조사 하겠다"

입력 2007-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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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국세청장은 22일 상암DMC 분양사업을 추진한 한독산학협동단지와 관련해 분석을 통해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목희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후보의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한독산학협동단지에 대한 세무조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한독산학협동단지의 부동산 개발을 위해 자금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며 협동단지의 법인 통장 내역을 공개했다.

통장 내역에는 2002년도 8월 계약당시 법인통장 잔고가 15원이었고 또 다른 통장 장고는 8만7108원이었으며 대부업체의 고금리 사채를 사용할 정도로 자금난에 허덕일 정도였다.

이 의원은 이점을 강조하며 "이런 회사가 매입금액이 500억원이 넘는 토지를 서울시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을 감안해 볼때 자금 출처 조사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전 국세청장에게 질의했다.

이 의원은 또한 "한독디엠씨유동화전문(유)이 조달한 1900억원의 자금은 이미 빼돌려졌고, 장부상에만 장기부채와 유동성장기부채로 남아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이 두회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비자금 조성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전 국세청장은 "흔히 있는 경우가 아니다"며 "이 의원이 제기한 문제를 제보 삼아 분석을 통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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