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과 폭락의 차이, 결론은 하락-평택촌놈

입력 2007-10-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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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국 증시는 총체적인 수급악화가 발생되면서 큰 폭의 하락으로 마감됐다. 종가와 저가가 일치하는 완벽한 음봉이 발생했고,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평택촌놈은 금요일 미국 시장도 대폭락이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는 심리와 수급 모두 최악의 상태라고 말했다. 한계가 느껴지는 시점에서 해외 요인도 나쁘고, 선물도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2일 전략으로 1900선 붕괴가 예상되기 때문에 절대관망이 필요하며, 단타는 반드시 당일매매 기준으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하락 차원이 아닌 패닉 상황이기 때문에 그동안 비중조절에 성공한 경우는 관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설명이다. 하락을 경고하면서 지속적으로 위험관리에 대한 조언 덕분에 이번 폭락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투자는 위험과 수익 모두 대비해야 되는데 본 사이트를 이용하는 회원은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현물은 탄력종목만 비중 40%를 유지했고, 선물은 지속적인 매도만 강조한 덕분에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의 유가 급등은 다분히 악재가 반영된 현상이기는 하지만, 중장기적 추세로는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미국의 유일한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는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토요일 방영된 MBC '뉴스후' 프로그램에서 6차례의 인터뷰 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위험성을 전달했는데, 이런 시점에는 특히 매주 강연회를 실시하는 사설투자자문이나 과장된 수익률로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사이버 애널리스트들을 조심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들은 고수는 커녕 사기꾼에 불과하고, 특히 거의 자살 직전의 투자자들을 교묘히 이용해서 몇 푼의 돈을 뜯어먹기 위한 '하이애나 전문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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