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수사대 자로, '세월X' 자문과학자 김관묵 교수 언급…"이분을 꼭 기억해주세요!"

입력 2016-12-27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자로 페이스북)
(출처=자로 페이스북)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월X'를 26일 공개한 가운데, 자문과학자 김관묵 교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큐에 제시된 대부분의 과학적 분석은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김관묵 교수님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저는 그 결과물을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겁니다. 이분을 꼭 기억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자로가 '세월X'를 공개하며 언급한 김관묵 교수는 앞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자로의 '세월X' 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자문과학자로 큰 역할을 했다는 김관묵 교수는 "세월호는 외력에 의해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세월X' 영상에서 지적된 것처럼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 레이더 영상을 보더라도 황색점의 RCS(레이더 반사면적)를 고려할 때 이 물체를 컨테이너로 보기 어려우며 잠수함 정도 돼야 말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해군 측은 "세월호 침몰 당시 맹골 수로를 항해하거나 인근 해역에서 훈련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대응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35,000
    • -0.4%
    • 이더리움
    • 4,196,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2.46%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232,000
    • +2.34%
    • 에이다
    • 675
    • +6.97%
    • 이오스
    • 1,134
    • +1.5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00
    • +0.96%
    • 체인링크
    • 22,860
    • +18.88%
    • 샌드박스
    • 614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