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에 49층 아파트 들어선다

입력 2007-10-21 2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뚝섬 서울숲 주변에 49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선다.

21일 서울시는 19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서울숲 인근 성동구 성수동 547-1 일대 2만7716㎡에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 546가구를 건립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용적률 319.58%가 적용돼 연면적 13만1000㎡의 주택 546가구가 들어선다.

당초 건축위는 지난 5일 `건물 옥상구조를 단순하게 할 것' 등의 조건을 붙여 이 안건을 조건부로 승인한 바 있다.

한편 건축위는 반포동 재건축조합이 낸 반포동 30-2,3,24번지 일대 삼호가든 1,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계획(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1111가구)과 부동산 개발업체 한스자람이 제출한 한남동 60번지 일대 단국대 이전 부지에 대한 건축계획(최고 12층 규모의 아파트와 빌라 등 606가구) 등 5건에 대해서는 디자인을 이유로 재심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이른바 `성냥갑 아파트'를 못 짓도록 한 `건축심의 개선 대책'을 적용해 건축물의 디자인 심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64,000
    • -1.14%
    • 이더리움
    • 4,416,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3.7%
    • 리플
    • 2,793
    • -2.62%
    • 솔라나
    • 186,500
    • -2.3%
    • 에이다
    • 554
    • -0.7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0.15%
    • 체인링크
    • 18,590
    • -1.64%
    • 샌드박스
    • 17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