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입력 2016-12-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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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에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만들어진다.

새만금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 주체는 새만금청으로 통일되고,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절차도 간소화된다.

정부는 제18차 새만금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 등 안건 4건의 추진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성 계획을 보면 2018년까지 4400억 원을 들여 새만금방조제 안쪽 새만금호와 새만금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만든다. 한전KPS, 미래에셋대우, 산업은행 등이 투자할 계획이다.

새만금산단에는 풍력발전 관련 제조시설이 들어서고 새만금호에는 99.2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 28기가 세워진다. 정부는 연간 6500명의 직·간접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새만금 공유수면에 야영장·체육시설·임시공연장·신재생에너지시설·수상레저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신청할 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 새만금산업단지와 새만금관광단지 가운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곳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해제된다.

정부는 새만금산단 관리권도 전북도에서 새만금청으로 옮긴다. 새만금산단과 관련해서는 새만금청이 개발·투자유치·관리를 도맡게 된 것이다.

새만금산단 입주대상 업종은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기계부품·신소재·신재생에너지 등 7종에서 정보통신기술(ICT)·문화·관광·의료 등으로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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