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네트웍스, 텔레윈과 MOU 체결... 와이브로 사업 강화

입력 2007-10-19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통신장비 및 셋톱박스 공급업체인 프리네트웍스가 전자통신전문업체인 텔레윈과 업무협약을 맺고 와이브로 사업에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리네트웍스의 와이브로 시스템 공급업체인 100% 자회사 프리웍스와 최근 텔레윈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 와이브로 핵심 앰프모듈 공급업체 자이텍을 통해 와이브로 관련 사업 및 광중계기 공급 및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와이브로 관련사업을 상호연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프리웍스는 2006년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KT에서 연동시험을 완료한 바 있으며, 상용 장비 개발이 본격화 된 지난해에 KT 주요 공급업체에 핵심모듈인 디지털 보드를 포함해 표준형 광 중계기 및 인빌딩 광중계기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와이브로 부문에서만 4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자이텍은 와이브로의 핵심부품인 앰프모듈을 이미 다년간 공급한 실적이 있는 업체로서 2006년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의 실적을 거둔 바 있는 등 동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장학순 대표이사는 "와이브로가 국제표준으로 공식 채택돼 와이브로 서비스에 적합한 프리웍스의 디지털 광중계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와이브로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네트웍스는 WCDMA, Wibro 등 고부가가치의 이동통신 기지국 보조장비 및 응용제품의 개발,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이동통신사업뿐만 아니라 셋톱박스사업 진출 등 신성장사업의 확대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갖춘 기업으로 탈바꿈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06,000
    • +0.09%
    • 이더리움
    • 5,18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2.93%
    • 리플
    • 696
    • -1.14%
    • 솔라나
    • 225,000
    • -2.17%
    • 에이다
    • 615
    • -3.61%
    • 이오스
    • 989
    • -3.42%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38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00
    • -4.27%
    • 체인링크
    • 22,330
    • -3.46%
    • 샌드박스
    • 576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