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한국밸류운용 10% 넘게 사들인 종목은

입력 2007-10-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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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공조, 동일방직, 다함이텍, 유성티엔에스 공격적 매수세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삼성공조, 동일방직, 다함이텍, 유성티엔에스 등을 지분 10%가 넘게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밸류운용은 18일 제출한 ‘임원ㆍ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삼성공조 지분 10.09%(8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ㆍ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는 상장사 임원이 자사 주식을 취득했거나, 상장사 지분을 10% 이상 사들여 주요주주가 됐을 때 10일 이내에 제출하게 돼 있다.

삼성공조의 경우 한국밸류운용이 지난해 11월말까지 5% 가량을 매입한 뒤에도 계속해서 사들여 지분 10% 이상의 주요주주가 된 것.

한국밸류운용이 기업가치보다 가격이 월등하게 싼 종목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운용사인 만큼 증시 활황 속에서도 삼성공조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국밸류운용은 또 삼성공조 외에 동일방직에 대해서도 지난 16일까지 지속적인 매입으로 지분이 10.14%(21만주)로 까지 확대됐다. 이와함께 다함이텍과 유성티엔에스도 각각 10.14%(40만주), 10.10%(75만주)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밸류운용은 지난달까지 신라교역(5.07%), 동아타이어공업(5.01%), 대덕GDS(5.61%), 페이퍼코리아(5.66%), 현대시멘트(5.32%)를 처음으로 5%가 넘게 매입했다. 경동도시가스, 디엠에스, 이오테크닉스 등 기존 보유종목들에 대해서도 추가매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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