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07년 하반기 굿디자인 6건 선정

입력 2007-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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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디자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 GS에 이어 이번엔 대우건설이 디자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18일 대우건설은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07 하반기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에 총 11개 품목을 출품, 이 가운데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디자인, ▲푸르지오 아트월 문주, ▲푸르지오 과학 놀이터, ▲트럼프월드 마린 아일랜드 가든, ▲유니버셜 욕조, ▲욕실 매입형 악세사리 등 6개 품목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중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디자인과 과학 놀이터는 상반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의 인테리어디자인 'Morning in the Forest'에 이어 타 업종 굿디자인 수상 제품과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본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본상 수상 후보로 선정된 푸르지오 엘리베이터는 폐쇄적이고 협소한 공간으로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인식되기 쉬운 엘리베이터에 '감성', '자연', '웰빙' 개념을 도입, 고급스럽고 미려한 디자인과 편안한 공간의 느낌을 적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연을 형상화한 패턴과 따뜻한 촉감의 엘리베이터 도어, 다양한 질감을 살린 내부 공간이 돋보인다. 또한 내부에 대류형 공기 청정 첨단 환기 설비를 설치하고,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기능적으로 노약자 및 어린이가 모두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테마 과학 놀이터인 “사이언스파크”는 우주선 형상의 과학 조합 놀이 시설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되었다.

어린이들이 놀이 활동 속에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도록 고려된 놀이터로, 바닥은 태양계를 형상화 하였으며, 우주선 모양의 놀이대에는 복합적 체험 및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아이템이 설치되어 있다.

휴게 시설인 파고라 천정에는 4계절 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한 별자리를 형상화 하였으며, 놀이터의 주 사용자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배려하여 무독성, 무방부의 천연 건조목 등 친환경 자재의 사용으로 쾌적한 생태 조경을 연출하였다. 또한 태양열을 활용한 라이팅 시스템은 야간에 색다른 경관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주택상품개발 팀장 이희성 부장은 “이번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대우건설은 11건을 출품하여 6건이 굿디자인에 선정되어 업계 최고의 선정율을 기록했다.”며, “이는 대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디자인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금번 선정 품목 이외에도 향후 공급될 푸르지오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난 6년 간 연속으로 공급 실적 1위를 차지한 푸르지오를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로 자리잡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과학놀이터 '사이언스 파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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