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하루만에 2000 포인트 재탈환...2005.09(21.15P↑)

입력 2007-10-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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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해 2000포인트를 재탈환 하는데 성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7%(21.15포인트) 오른 2005.0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해 진정된 유가와 기업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보인 후 한때 하락키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도 2170억원 순매도해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7억원, 65억원 순매수해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도세를 보여 각각 2911억원, 647억원 순매도로 총 355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10.63%) 실적 및 M&A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였다. 그 외 증권(3.19%), 섬유·의복(3.17%), 화학(2.47%), 서비스(2.47%), 건설업(2.16%), 금융업(2.01%), 유통업(1.60%), 의약품(1.15%)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의료정밀(2.85%)과 운수창고(0.95%), 기계(0.63%), 통신업(0.61%), 은행(0.55%), 철강·금속(0.28%)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갈려 국민은행(1.99%), 신한지주(0.68%), SK텔레콤(0.69%), LG전자(0.32%) 등은 하락했고 현대중공업과 LG는 주가 변동이 없었다.

삼성전자(1.36%)와 현대차(1.56%), POSCO(0.16%), 한국전력(0.25%), LG필립스LCD(0.99%) 등이 올랐고 SK에너지(12.18%)는 분할 상장 이후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초강세를 보인 보험업종 중 코리안리, 대한화재, 흥국쌍용화재, 현대해상, 그린화재, LIG손해보험, 제일화재, 메리츠화재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세계(1.67%)와 롯데쇼핑(2.94%) 등의 내수주가 올랐고, 애경유화(10.99%)는 애경그룹 지주사 전환의 최대 수혜주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디아이씨는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상한가 25개 종목을 포함 5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더한 276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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