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자산운용, 'JP모간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출시

입력 2007-10-18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국가들에 투자하는 'JP모간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JP모간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JP모간 자산운용의 글로벌 투자 방식과 아세안 국가들의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이 만나 장기적인 자본 이득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단일 국가가 아닌 아세안 지역의 여러 국가로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2007년 현재 10개 국가(싱가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라이스, 미얀마, 필리핀)로 이루어진 아세안(ASEAN), 즉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 GDP는 2005년 86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과 동등한 수준인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직접투자도 2005년 380억 달러에서 올해 500억 달러로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세안 지역은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풍부한 농산물 자원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주석 생산국이며 (베트남 7위, 말레이시아 8위) 세계 1위 LNG 수출국이기도 하다.

세계적 수준의 광물 자원 (구리, 니켈, 석탄, 금, 천연가스 등)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고 아직 미탐사 지역이 많기 때문에 매장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세안 지역은 또한 풍부한 농산물 자원을 생산한다.

세계 최대의 조팜유 및 고무 생산지역이며 전세계 쌀 수출량의 약 60%를 생산하고 있다. 커피, 설탕, 후추, 경목, 합판 등을 세계에서 주도적으로 생산하고 수출하는 지역이다.

차승훈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 대표는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의 'JP모간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세안 지역은 젊고 풍부한 노동력, 풍부한 자원과 더불어 1992년 AFTA 체결, 2005년 중국 FTA 체결로 인해 2010년까지 협력 국가간의 대부분의 관세가 철폐되는 등 다양한 경제 부양효과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되는 'JP모간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46,000
    • +0.3%
    • 이더리움
    • 5,19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15%
    • 리플
    • 721
    • -1.77%
    • 솔라나
    • 230,000
    • -1.71%
    • 에이다
    • 629
    • -1.26%
    • 이오스
    • 1,109
    • -2.03%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25,460
    • +0.95%
    • 샌드박스
    • 607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