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LCC 얼라이언스 연계운항 노선 첫 판매

입력 2016-12-22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홍콩-치앙마이 인터라인 운항

이스타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인터라인(노선 연계운항) 판매를 시작한다.

22일 이스타항공은 홍콩과 중국에 거점을 둔 아태지역 LCC 얼라이언스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해 인천-홍콩-치앙마이(태국) 노선을 인터라인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기존에 항공기를 띄운 인천-홍콩 노선과 홍콩 익스프레스가 운항하는 홍콩-치앙마이 노선을 연계한 상품이다. 현재 인천-치앙마이 직항 노선은 국적 대형항공사와 외국항공사가 운항 중이며 국적 LCC는 취항하지 않았다.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은 항공운임 최저 14만7000원(편도)부터 여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스톱오버(stopover)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5일간 홍콩 체류가 가능해 다구간 여정 계획을 짤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이스타항공 인터라인 전용 카운터에서 발권하면 되고 이용객에게는 20㎏의 무료 위탁수하물 혜택을 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터라인 판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협력하는 항공사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국내 항공사와의 코드쉐어를 통해 고객 스케줄 편의성을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으며, 이번 ‘유플라이 얼라이언스’첫 인터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추가 노선을 신규 개발·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1.03%
    • 이더리움
    • 4,56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01%
    • 리플
    • 3,044
    • +0.1%
    • 솔라나
    • 198,900
    • +0.66%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69%
    • 체인링크
    • 20,840
    • +2.7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