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날려줄 녹차… 독소 빼줄 김 스낵

입력 2016-1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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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도움 주는 식음료

겨울철 미세먼지와 안개가 기승을 부리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 농도가 짙은 지금과 같은 겨울철은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체내에 유입되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기관지와 폐에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최근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1989년 출시된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식이섬유 2.5g(100㎖ 기준)을 함유한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료다.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식이섬유는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영양소다. 체내에 흡수된 식이섬유는 물과 결합, 결 형태가 돼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도 부담 없다. 산뜻한 목넘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인 이 제품은 작은 병부터 1.5ℓ 페트용기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기호와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김을 활용한 간식도 인기다. 대상 청정원에서 선보인 ‘사브작 큐브 김스낵’은 짭짤한 김의 맛을 활용한 건강 간식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흔히 밥반찬으로 애용하는 국내산 돌김에 아몬드와 참깨, 크랜베리 등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신선한 바다의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다.

김이나 미역과 같은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이나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미끄럽고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녹차 역시 호흡기에 들어온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동원F&B의 동원보성녹차는 녹차 산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서 재배한 잎을 사용해 녹차 특유의 담백한 향과 깊은 맛을 잘 우려낸 것이 특징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알래스카 바다에서 잡아올린 연어로 만든 사조해표의 ‘연어레시피’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상온 연어 스테이크인 이 제품은 연어의 담백함과 잘 어우러지는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가열하면 먹을 수 있어 조리하기 간편하다. 토마토소스와 허브딜 소스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연어는 우리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무척 풍부하게 함유돼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효과가 있어 천식, 독감, 기침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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