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BoJ 통화정책 동결에 약세…달러·엔 117.48엔

입력 2016-12-20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화 가치가 20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41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117.48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122.2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오른 1.04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동결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통화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현재 마이너스(-)0.1%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10년물 국채 금리 목표치도 ‘제로(0)’%를 유지하기로 했다. 통화정책 동결은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정이다. 지난 1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BoJ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미·일간 금리차 확대에 따라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다만 전날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총격으로 사망하고, 독일 베를린에서 트럭 테러로 최소 12명이 사망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경계감으로 안전자산으로서 엔 하락폭은 제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8,000
    • +1.06%
    • 이더리움
    • 4,564,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55%
    • 리플
    • 3,043
    • -0.03%
    • 솔라나
    • 199,100
    • +0.66%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1%
    • 체인링크
    • 20,770
    • +3.08%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