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분, 에스씨에프 지배력 강화 가속도

입력 2007-10-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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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및 임원 잇단 지분매입…지분 인수 당시 특수관계인 포함 24%서 33%로 확대

동아제분이 올 1월 인수한 사료업체 에스씨에프에 대한 지배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씨에프는 이날 제출한 ‘최대주주등 소유주식변동 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인 동아제분(20.73%)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32.93%에서 33.31%(712만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창식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장내에서 8만주(0.37%)를 취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장이 지난 3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인 것으로 매입자금도 2억7600만원을 들였다.

이는 동아제분이 올 1월 에스씨에프를 인수할 당시 23.58%(자사주 포함) 수준이던 동아제분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아제분이 인수 며칠 뒤 장내외에서 99만6000주(4.87%)를 추가 매수했고, 3월에 가서는 동아제분 계열사인 대산물산이 20만860주(0.98%)를 신규 취득했다. 또 5~6월에 걸쳐서는 에스씨에프가 자사주 100만주(4.13%)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에 다시 이 사장이 자사주를 사들임으로써 에스씨에프에 대한 동아제분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에스씨에프 인수 9개월여만에 9.73%(230만주)나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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