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수도권 통합물류센터' 준공

입력 2007-10-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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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수도권 통합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물류 인프라 혁신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SK네트웍스는 16일 경기도 안성에 수도권 6개 지역의 물류거점을 통합한 대규모 ‘수도권 통합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만원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 “글로벌 마케팅 회사를 지향하는 SK네트웍스에게 있어 물류경쟁력은 사업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수도권 물류거점을 통합한 안성물류센터의 준공은 SK네트웍스 전체 물류인프라 혁신을 위한 초석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통합물류센터’는 통신유통, 시스템, 패션, 자동차 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죽전, 신갈, 화성, 용인, 오산, 기흥 등 6개 거점에 분산 운영됐던 물류센터를 안성으로 통합한 것으로 지난해 4월에 착공한 이후 1년 6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물류센터의 규모는 대지 54,678㎡ (16,541평), 연건평 52,683㎡ (15,937평)에 이르며 크게 보관센터 3개동과 지원센터 1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SK네트웍스 수도권 통합물류센터가 들어선 안성은 지리적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물론, 평택항 과도 인접하고 있어 최근 많은 기업들이 물류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는 교통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SK네트웍스는 향후 각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물류’를 실현하고 공간/인력/차량 등의 물류 R&C를 공유함으로써 고객서비스 향상, 비용절감 등을 통한 사업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물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금번 1단계 수도권 물류거점 통합에 이어 2단계로 전국 물류시스템에 대한 정비에 착수할 계획이며,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물류시스템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성장 드라이브 하에 다양한 신규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사업의 기반이 되는 물류역량과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섬에 따라 성장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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