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4일 서울시, 키움증권과 함께 조성한 '여의 아이스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여의 아이스파크'는 14일 오후 5시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총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정태 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은 2015년 산업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제안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시설규모를 확대해 스케이트장 뿐만 아니라 눈썰매장과 눈놀이터를 추가로 운영한다.
또한, 운영 기간 중 '크리스마스 축제'나 '로맨틱 발렌타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 및 '아이스파크 댄스파티' 등의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여의 아이스파크'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여의 아이스파크'에서 올 겨울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