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블루투스 결제’ 개발 추진

입력 2016-1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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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다우데이타와 NH앱캐시 기반의 블루투스 결제 R&D 공동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우데이타는 SW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 신용카드 VAN사인 ‘스타맨코리아’를 인수한 뒤 국내 20여만 가맹점에 VAN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블루투스로 결제하게 되면 고객은 카드를 건네주고 서명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의 서명패드에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구동되며 결제해야 할 금액이 화면에 표시되고, 금액을 확인한 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을 인증하면 결제가 끝난다.

이같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우데이타는 블루투스 결제 모듈이 탑재된 서명패드를 개발 및 보급하기로 했다. 보급된 서명 패드는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블루투스 결제가 가능해진다. 블루투스 모듈은 유사한 형태의 NFC모듈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이 용이하다.

농협은행은 ‘NH앱캐시’에 블루투스 결제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양 사는 내년 3월 초 ‘블루투스 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R&D를 추진한다. 농협은행의 ‘현금카드 결제 ’無 PIN거래‘를 다우데이타의 가맹점에서 제공하기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다우데이타의 가맹점들은 비밀번호 입력의 번거로움 없이 1% 이하의 낮은 가맹점수수료를 적용받고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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