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생보사, 사업비 올려 보험료 폭리 취해

입력 2007-10-15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이 예정 사업비를 과도하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높게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대통합민주신당 김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보사 전체가 거둔 사업비차익이 2003 회계연도(2003년 4월~2004년 3월) 2조7588억원에서 2006 회계연도 1조8812억원으로 감소했지만 AIG 라이나 메트라이프 등 외국계 생보사와 일부 중소형사의 사업비차익 증가율은 21~816%까지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비란 신계약비(설계사수당),유지비,수금비 등 영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말한다. 보험사들은 보험료 책정 시 예정사업비를 반영하는데 예정사업비보다 실제사업비가 적게 들어가면 사업비차익을 거두게 된다.

자료에 따르며 22개 생보사 가운데 2003년 대비 사업비차익이 증가한 곳은 AIG 알리안츠 라이나 메트라이프 푸르덴셜 SH&C 금호 KB LIG 흥국 하나생명 등이다.

김영주 의원은 "이들 11개 생보사 가운데 KB 푸르덴셜 알리안츠를 제외한 8개사는 보험료 산정시 예정사업비를 업계 평균보다 현저하게 높게 책정함으로써 막대한 사업비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금감원은 사업비를 과다하게 책정한 보험사들에 대해 기초서류 변경을 명령하거나 권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43,000
    • -1.35%
    • 이더리움
    • 3,379,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2.64%
    • 리플
    • 2,045
    • -2.15%
    • 솔라나
    • 130,000
    • -0.54%
    • 에이다
    • 386
    • -1.28%
    • 트론
    • 513
    • +0.79%
    • 스텔라루멘
    • 234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28%
    • 체인링크
    • 14,520
    • -1.09%
    • 샌드박스
    • 11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