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1호 지정

입력 2016-1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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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종 규제 풀어주고 재정지원 등 종합 지원

▲울산광역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가 13일 투자선도지구로 첫 지정됐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지정해 각종 규제특례와 지자체의 행정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가 13일 투자선도지구로 첫 지정됐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지정해 각종 규제특례와 지자체의 행정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국토교통부)
울산광역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첫 지정됐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73종의 규제를 풀어주고 지자체의 행정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울산광역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란 수도권ㆍ제주를 제외한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말한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73종 규제특례와 함께 세제 감면 및 재정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지자체 신청 등 공모절차를 거쳐 남원주 역세권 개발 등 총 9개소를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고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가 최초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지정 목적으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쇠퇴로 구조고도화와 함께 신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번에 투자선도지구로 신규 지정된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울산시 울주군이 원전특별지원금(800억 원) 등을 활용해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790억 원으로 초기 사업비는 신고리 5, 6호기 자율유치에 따른 원전특별지원금등을 투입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부족분은 산업시설용지 분양 등을 통해 조달한다.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관련 부처 등의 적극적인 규제특례와 행정지원 등이 필요하므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온산국가산업단지, 신고리원자력발전소 등과 인접해 고리원전과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원자력 및 에너지 융합 산업이 집중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병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울산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고 각종 규제특례와 지원을 통해 에너지융합 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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