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국민대와 산학 협력… PACE 센터 건립해 우수 인재 양성

입력 2016-12-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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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8일 국민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PACE센터 설립 기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PACE는 GM을 비롯한 글로벌 회사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단체다. PACE는 국내에서 산학협력 대학으로 국민대를 다섯 번째 선정해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그렉 타이어스 GMI 기술연구소 부사장과 한국지엠 연구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PACE센터는 자동차 설계에 필수적인 설계 프로그램과 엔지니어링 관련 설비로 대학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 산업 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이미 PACE센터 설립 전인 2014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가변형 공용차량 개발 프로젝트인 RSMS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도심형 개인운송차량 개발을 위한 PUMA 프로젝트가 2018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05년 홍익대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PACE센터는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듬해에는 고려대에 엔지니어링 중심의 센터가, 성균관대에는 생산기술 특화 PACE센터가 각각 설립됐다. 2010년에는 인하대에 샤시‧파워트레인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PACE센터가 새로 개설됐다. 이번에 새로 설립된 국민대 PACE센터에는 역대 최대인 4648억 원이 투입됐다.

타이어스 부사장은 “PACE는 학생들이 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PACE의 최대 파트너가 GM인 만큼 PACE로 자동차 산업을 위해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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