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 포인트 돌파 여부는 12일이 고비-평택촌놈

입력 2007-10-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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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큰 폭의 상승으로 마감됐다. 수급측면에서 상승의 주요한 요인은 역시 프로그램 매수였는데 개인 매수세도 가세하면서 2050 포인트가 돌파됐고,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평택촌놈은 옵션만기일을 무사히 넘긴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의 1조6448억원 매수는 필립스전자의 LG필립스LCD에 대한 시간외 대량매매가 1조5839억원이 포함된 결과이고, 오후 3시까지는 약 1300억원 이상의 매도였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2일 전략으로 비중은 2050 포인트 기준으로 조절하면서 우량주는 유통업, 개별주는 조류독감 테마에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우량주 중에서 유통업을 강조한 것은 최근 경기회복에 따른 메리트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이전부터 재료소멸로 하락한 대북 관련주, 폭탄 돌리기라는 비유까지 사용했던 대선 관련주의 하락으로 계절적 측면에서 조류독감이 가장 무난하다는 설명이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2007년 4/4분기의 흐름에 대해서 지수는 프로그램 매수가 끌어올리고, 업종은 철강금속과 조선주가 주도주 역할을 주고받으면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두 가지 요인에서 변화가 발생될 때가 조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국이 되는 과정에서 GROSS 개념의 경제성장과 그에 따른 어두운 단면이 양극화인 것처럼 주식시장도 상승이 거듭될수록 상승하는 날에도 하락 종목이 더 많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확실한 중장기 종목과 단타종목을 구분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평소대로 추가 상승 시 비중을 유지하면서 주도업종에 대한 우량주 매수와 상승 초동기에 접근하는 개별주 매매는 찬성 한다"고 밝히면서 "조만간 급격한 하락이 시작될 때는 신속하게 비중을 축소하겠다는 자세만 유지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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