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F-삼성전자, 음악산업 활성화 위해 손 잡았다

입력 2007-10-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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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뮤직 Try & Buy 프로젝트' 공동 추진키로

SK텔레콤, KTF, 삼성전자가 새로운 음악유통 비즈니스 모델에 공동 참여해 음악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들 3사는 11일 휴대폰 단말기와 모바일 음악서비스를 결합한 '휴대폰 뮤직 Try & Buy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휴대폰 뮤직 Try & Buy 프로젝트'의 핵심은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음악이나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을 먼저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음악만을 골라서 다운받는 것이다.

'Try & Buy'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을 구입한 고객은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을 통해 미리듣기 하는 등의 불편과 데이터 통화료 부담을 덜게 된다.

이를 위해 3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내년 1분기 중 본 디지털 음원이 탑재된 WCDMA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모바일 시장을 대표하는 SK텔레콤, KTF, 삼성전자가 단말기와 모바일 음악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음악유통 비즈니스 모델에 참여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음악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서비스 회사와 단말 제조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P2P, 웹하드 등을 통한 불ㆍ편법 음악시장 퇴치를 통해 침체 일로에 있는 음악시장의 활성화와 합리적인 음악시장 정립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통사는 음악서비스 매출 증대를 제조사는 뮤직폰 판매 증대 등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려는 새로운 시도라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3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음악서비스와 단말기가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고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수용해 추가 음반제작 및 단말기 추가 출시 등의 추후 프로젝트 진행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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