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메리츠화재, IoT 전용망 ‘로라’ 활용 보험상품 개발

입력 2016-12-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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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메리츠화재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LoRa)와 LTE-M(사물인터넷용 LTE)을 활용해 보험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IoT 전용망을 접목한 보험상품의 개발 △빅데이터 분석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사는 우선 무상 보증수리 기간이 지난 자동차의 수리비를 보상하는 연장보증서비스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차량진단장치(OBD)를 고객의 차량에 설치하고, SK텔레콤은 고객 동의 아래 IoT망을 통해 차량 운행 정보와 부품 상태 등을 수집·분석해 메리츠화재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부품 교체나 정비 시점을 미리 알 수 있고, 차량의 고장을 예측할 수 있어 보험사의 출동 횟수를 줄이는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할 경우 통신 모듈과 이용료 부담이 크다”며 사물인터넷 전용망은 비용이 적게 들어 다양한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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