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SA코스믹, 3만개 편의점 공급 포문 … 세븐일레븐 납품에 CU·GS25 협의

입력 2016-12-02 09:40 수정 2016-12-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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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12-02 09:36)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화장품 생산기업 CSA코스믹이 국내 3대 편의점체인 세븐일레븐에 공급을 시작으로 3만여 개 편의점 유통방 확보의 포문을 열었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1일 "자사 브랜드 원더바스의 대표 바디미용품인 '샬롱 드 떼'를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다음 주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샬롱 드 떼의 기본 포장이 1팩당 20개인 것을 편의점 판매에 맞는 1팩당 3개 포장으로 낮춰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에 맞는 소량 패키징과 이른바 '떼통령'이라는 젊은 층에 맞는 콘셉트를 준비 중이다.

샬롱 드 떼의 세븐일레븐 공급으로 잠재적 8300여 개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CSA코스믹은 CU, GS25 등 대형 편의점과 공급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U의 전국 매장 수는 약 1만650개이며, GS25 지점수는 약 1만500개다.

이번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약 3만 여개의 유통 채널을 보유하게 된다.

원더바스는 CSA코스믹의 미용브랜드로 지난 6월 CJ오쇼핑을 통해 대표 제품 '살롱 드 떼'를 출시한 이래 잇단 완판을 기록했다. 론칭 단 4개월만에 2100만장 판매했다.

샬롱 드 떼는 한국 특유의 각질제거 방식 목욕 문화를 간편한 방식으로 구현 제품으로 해외 유통채널도 다수 확보했다.

특히 최근 '홍콩판 올리브영'이라고 불리우는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 '샤샤(SASA)'에 입점하기도 했다.

뷰티 전문가로 통하는 조성아 CSA코스믹 대표는 화장품 사업부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CSA코스믹은 지난해 12월 화장품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한 이후 조성아의 인지도와 상품성 등이 시너지를 내며 국내·외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는 중이다.

대표브랜드로는 16브랜드와 원더바스가 있다.

지난 10월엔 16브랜드가 호주 복합쇼핑몰 채드스톤(CHADSTONE) 내 메카(MECCA) 매장에 입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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