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연말모임 ‘셰어링 스테이크’ 잇따라 선보여

입력 2016-1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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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 안팎…2인 이상 나눠 먹을 수 있어

특급호텔들이 연말 모임에 제격인 ‘셰어링’ 스타일의 스테이크 메뉴로 고객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급 호텔들은 송년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이해 2인 이상이 나눠 먹을 만한 셰어링 스타일의 스테이크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12월 한 달간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2인 이상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셰어링(Sharing) 스타일 코스 메뉴로 선보인다.

스테이크는 800g의 큰 사이즈로 제공이 되는 게 특징이다. 코스의 메인 요리는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와 그레이비 소스, 감자, 미니 양배추, 미니 당근, 그린 빈스, 아스파라거스 등 계절 채소 구이,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스테이크는 티본(T-bone)과 포터하우스(Porterhouse) 중 선택 가능하며, 전용 에이징 쿨러에서 3주간 숙성해 건조 숙성 방식 특유의 응축된 맛과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 대표 메뉴로 1Kg의 스테이크를 내놓았다. 이는 ‘라자 보비나 피에몬테 티본 스테이크’로, 적당한 마블링과 감칠맛, 지방이 적고 육즙이 풍부한 목초우 스테이크다.

콘래드 서울의 37그릴은 송년회 모임등을 위한 그릴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셰어링(Sharing) 메뉴를 제안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는 30cm 길이의 갈빗대가 붙어 있는 뼈가 있는 스테이크다. 미국 원주민 인디언들이 썼던 손도끼(토마호크) 모양과 같다 해 그 이름이 유래했다. 뼈를 포함해 1.2kg부터 시작해 2인 이상이 나눠 먹을 만한 양이다. 매쉬드 포테이토, 그릴드 머쉬룸 등 함께 즐기기 좋은 사이드 메뉴와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소스와 제공되며, 3인 이상일 경우 1.8kg의 토마호크 카우보이(Tomahawk Cowboy)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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