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오토모티브, 이란 최대 국영자동차社와 1050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6-11-28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코드로그룹(IKCO)에 6년간 총 48만 대 차세대 바디도메인시스템 공급

▲LS오토모티브와 이란 코드로그룹이 1050억 원 규모의 바디도메인시스템 공급 계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란 테헤란에서 사인식 후 LS오토모티브 박정동 해외사업본부장(왼쪽부터), 아미르 레자 라피 에잠그룹 자동차 전기전자부문 대표이사, 아바스 이라바니 에잠그룹 회장, 쿄스로사히 에잠그룹 자동차그룹 부사장이 계약서를 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오토모티브)
▲LS오토모티브와 이란 코드로그룹이 1050억 원 규모의 바디도메인시스템 공급 계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란 테헤란에서 사인식 후 LS오토모티브 박정동 해외사업본부장(왼쪽부터), 아미르 레자 라피 에잠그룹 자동차 전기전자부문 대표이사, 아바스 이라바니 에잠그룹 회장, 쿄스로사히 에잠그룹 자동차그룹 부사장이 계약서를 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오토모티브)

LS오토모티브가 이란 최대 국영자동차기업이자 현지 차량 점유율 1위인 이란코드로그룹(IKCO)에 1050억 원 규모의 바디도메인시스템(Body Domain System)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S오토모티브는 이란코드로그룹에 시스템 내 핵심부품인 스마트 정션박스와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 및 스마트키 시스템이 통합된 차세대 바디도메인컨트롤러 등을 공급한다. 수량은 6년간 총 48만 대가 될 예정이다.

바디도메인시스템은 실내등, 와이퍼, 도어락, 시트 조절과 같은 사용자 편의영역을 총괄 제어하는 차량 내 제어 시스템이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별도로 적용되던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와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합해 개발한 것이다.

특히 LS오토모티브는 독자 기술을 가지고 차종별 시스템을 분석해 기존 시스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내놓으면서 이란코드로그룹에게 아키텍쳐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LS오토모티브는 공급 계약과 별도로 기술료와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이철우 LS오토모티브 대표는 “향후 자동차 부품 산업의 트렌드는 기존 선택사항으로 적용되던 제품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이 중점이 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업체에 버금가는 국내 토종 업체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01,000
    • -2.82%
    • 이더리움
    • 4,512,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64%
    • 리플
    • 3,033
    • -3.9%
    • 솔라나
    • 197,000
    • -6.5%
    • 에이다
    • 618
    • -6.22%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1.33%
    • 체인링크
    • 20,070
    • -5.64%
    • 샌드박스
    • 209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