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前 청와대 비서실장, 농심 법률고문직 물러난다

입력 2016-11-24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춘<사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농심 비상임 법률고문 자리에서 물러난다.

24일 농심 관계자는 “비상임법률고문인 김 전 실장과의 올해 계약은 12월까지이며, 계약이 끝나면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3년 8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취임한 김 전 실장은 지난해 2월 사임하고 올해 9월부터 농심 비상임법률고문으로 일해왔다. 앞서 김 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2008~2013년에도 농심의 법률고문으로 재직했다.

이에 대통령을 보좌하던 비서실장이 정권이 끝나기도 전에 민간기업 고문직을 맡은 것을 두고 적절한 처신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 전 실장은 당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심사를 신청했고 가능하다는 입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임고문은 연도별로 계약하기 때문에 내년도 계약을 별도로 해야 하지만 농심은 논란이 확대되자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정국과 전혀 연관없다고 볼 순 없지만 다른 오해가 빚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준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0]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0]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대표이사
이병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6,000
    • -0.04%
    • 이더리움
    • 4,55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0.06%
    • 리플
    • 3,032
    • -0.26%
    • 솔라나
    • 195,700
    • -1.11%
    • 에이다
    • 620
    • +0%
    • 트론
    • 427
    • -0.7%
    • 스텔라루멘
    • 35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90
    • -1.88%
    • 체인링크
    • 20,280
    • -2.73%
    • 샌드박스
    • 207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