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남북 경협사업에 10조원 필요

입력 2007-10-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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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공동선언으로 합의된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려면 최대 10조26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2007 남북 정상 선언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 해주특구에 신공단 500만평을 개발하는데 4조2000억원으로 총 소요자금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구원은 개성공단 2단계 사업에 2조3000억원,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신설과 개·보수에 투입해야 할 자금은 2조1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남북경협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 연구원은 국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나 개발 펀드 조성, 국제지원자금 유치 등을 제시하고 재정의 부담은 가능한 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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