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신라젠, IPO 본격화..바이오기업 흥행열풍 이어갈까

입력 2016-11-23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초 상장 예정..희망 공모가 1만 5000~1만 8000원

국내 신약개발기업인 신라젠이 내달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오는 23일과 24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28일과 29일 청약을 진행하고 다음달 초 상장할 계획이다. 공모주식은 1000만 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0~1만8000원이다.

신라젠은 시가총액이 1조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장외시장 최대어다. 글로벌 3상을 진행중인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인 펙사벡(Pexa-vec)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됐다.

펙사백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체에 투입된 우두바이러스가 암세포를 감염시키도록 하고 이후 신체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암세포를 공격케 하는 원리다. 2013년 2월 완료된 임상 2a상에서 시한부 간암 환자 중 약 62%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하면서 주목받았다. 최근 국내에서 임상 3상 첫 환자를 등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신라젠이 올해 이어진 바이오기업 IPO 흥행열풍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상장에 성공한 안트로젠 큐리언트 팬젠 에스티팜 녹십자랩셀 바이오리더스는 최소 237대 1에서 최대 144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상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한미약품 기술이전 계약 취소 사태 등으로 바이오기업 IPO 흥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 신라젠은 공모시장 침체에 따라 애초 희망 공모가 밴드 1만7000~2만500원에서 1만5000~1만8000원으로 낮췄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신라젠 상장의 흥행 여부가 내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려는 바이오기업들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0: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17,000
    • +2.84%
    • 이더리움
    • 3,509,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18%
    • 리플
    • 2,114
    • -0.09%
    • 솔라나
    • 128,100
    • +0.39%
    • 에이다
    • 368
    • +0%
    • 트론
    • 490
    • -0.81%
    • 스텔라루멘
    • 26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47%
    • 체인링크
    • 13,750
    • -1.08%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