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세계적 지역은행 달성하자"

입력 2007-10-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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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신사업 적극 발굴, 종합금융사로 발전"

대구은행은 5일 오전 8시부터 본점 열린광장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세계적 초우량 지역은행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금융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우량은행의 대열에 당당히 오른 데 대해서 520만 지역민들과 330만 고객, 그리고 3만3000여명의 주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또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의 비전에 걸맞은 선진적인 조직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금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우수 인력 풀 구성과 글로벌 인재양성 및 릴레이션십 마케팅 강화, 수익증권을 비롯한 IB,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수입 기반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념식에는 대구은행인상과 지역봉사상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은행인상에는 도정환 성주지점 지점장 겸 기업지점장이 수상했으며, 성달표 현대통상 대표이사 등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창립 40주년 기념 식수행사로 지역경제의 버팀목과 희망이 되는 대구은행을 의미하는 소나무를 열린광장에 심었다.

기념식행사에 이어 대구은행은 창립 원년(1967년)부터 현재까지 거래중인 창립 원년 고객인 ㈜성안 박용관 대표이사 외 1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또한, 오후 5시부터 대구은행 창립멤버인 권태학 前은행장을 비롯한 역대 임원과 최용호 경북대 교수를 포함한 대구은행 출신 교수들과 김만제 사외이사 등 전현직 대구은행 임직원들 150여 명이 참석해 창립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대구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튼튼한 초석을 다진 故 김준성 초대은행장의 흉상 제막식을 고인의 유가족과 역대 대구은행장, 박창호 동우회장, 김만제 전 부총리, 라응찬 신한지주회장등 전현직 사외이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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