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리조트 전문기업 썬밸리, 전남 고흥에 체류형 관광시설 건설

입력 2016-11-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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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왼쪽)와 이신근 썬밸리 회장.
▲박병종 고흥군수(왼쪽)와 이신근 썬밸리 회장.
2017년 우주항공분야의 전초기지인 전남 고흥에 이 지역 첫번째 체류형 관광레저시설인 고흥썬밸리콘도가 들어선다.

골프앤리조트 전문기업 썬밸리 그룹은 21일 고흥만 관광지구에서 박병종 고흥군수, 썬밸리 이신근 회장, 주민 등 500여 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썬밸리 콘도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주민들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도 함께 했다.

썬밸리그룹은 고흥만 관광지구에 이 지역에 부조한 체류형 관광시설의 조성과 발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지난 6월 체결했고, 이후 고흥군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유지해 왔다.

162실규모로 들어서는 이 콘도는 지하1층 지상10층 본관에 콘도형 객실 150실과 풀빌라 12동의 숙박시설과 연회장, 라운지, 해수탕, 야외수영장테마공원, 다목적 공연장 등을 다중 편의시설이 갖춰지고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신근 이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하고, 반드시 있어야 하는 체류형 숙박시설의 유치를 위해 박병종 군수님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고흥 썬밸리콘도의 기공식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흥 썬밸리콘도는 어린이에겐 미지에 대한 꿈과 도전을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을 추억을 할 수 있는 꿈이 있고, 가족이 행복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고흥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사계절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고흥관광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 사업이 남해안 관광시대의 중심으로 우뚝서게 될 고흥의 성장 엔진이 될 것”고 화답했다.

골프인들에게는 썬밸리골프장으로 더 알려진 썬밸리그룹은 3개국에 7곳 144홀의 골프장과 숙박 규모 400실의 콘도와 호텔을 갖추고 있다. 2002년 썬밸리컨트리클럽(충북 음성 18홀)을 시작으로 설악(강원 고성 27홀), 동원(강원 횡성 18홀), 여주 썬밸리(9홀)를 차례로 개장했고 특급호텔 썬밸리호텔&워터파크, 여주온천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국내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일본 구마모토에 히고썬밸리와 야베썬밸리 골프장 두 곳과 지난 2014년 필리핀에 완공한 36홀 클락 썬밸리CC를 비롯해 골프장을 포함한 304헥타르(약 92만평) 부지에 지난해부터 힐튼호텔과 함께하는 힐튼클락 썬밸리리조트와 500여동의 단독주택형 빌라단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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