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학원가 “남은 논술 면접 등에 만전 기해야”

입력 2016-1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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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2017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입시업계는 18일부터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입시업계는 수험생들은 이후 남은 논ㆍ구술, 면접 전형에 힘써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학원은 수험생들이 가채점 결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출 것이라고 예상되는 대학들에도 수시 논술, 구술, 면접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종로학원 측은 “갑자기 수능이 어려워지며 백분위와 표준점수 예측을 통한 정시 합격선 예측이 대단히 어려워졌다”며 “특히 국어 영역의 문이과 통합, 정시 선발인원의 축소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정시 합격선 예측은 어려울 것”이라고 올해 입시의 혼란을 예상했다. 따라서 가채점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예상치 못한 결과로 합격할 때를 대비해 이후 전형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제안한 것이다.

종로학원은 덧붙여 “같은 원점수라도 해마다 백분위, 표준점수가 상당히 큰 격차가 발생해 원점수만 가지고 대학 정시 합격선을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우므로, 원점수 기준 정시 지원가능 대학이 없다고 절망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 역시 이후 이어지는 대학별 고사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등급 구분점수 추정치를 참고하여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며 “가채점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남아 있는 논·구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시험의 성적표는 오는 12월 7일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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