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신념과 야망 사이 내적갈등 폭발…숨죽인 눈물 연기 '뭉클'

입력 2016-11-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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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복잡한 내면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5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가 거대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응급환자를 뿌리치지 못하고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주는 농약을 마신 응급환자와 동주에게 절박하게 매달리는 부모를 보며, 과거에 남편을 살려달라 울부짖던 자신의 모친을 떠올렸다. 결국 원장과의 식사자리를 가지 않고 환자를 선택한 강동주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될 때까지 필사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강동주는 의사로서의 신념과 출세에 대한 야망 사이에서 고뇌했지만 그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한 것이었다.

이후 어머니로부터의 전화를 받은 강동주는 수화기 너머로 "힘들지?"라는 어머니의 다정한 목소리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숨죽이며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강동주의 모습은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유연석이 열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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