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성동일, 극과 극 작품 선택 이유

입력 2016-11-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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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이민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전지현, 이민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가 박지은 작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혁 감독과 배우 전지현 이민호 성동일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 등이 참석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해 전지현은 "박지은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좋은 호흡을 맞췄다. 박지은 작가와 함께 작업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큰 기대가 있었다"면서 "이민호도 좋은 배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같이 호흡을 맞추게 돼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호 또한 박지은 작가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박지은 작가님과 진혁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것도 좋았고 전지현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성동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성동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성동일은 이민호 전지현과는 다른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성동일은 "일 핑계 없이 어떻게 전지현을 가까이서 보겠냐"면서 "진혁 감독은 안지 오래됐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하게 됐다. 그동안 날 무시하며 안 써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도 '푸른 바다의 전설'은 대기업에서 만드는 거 아니냐. 그런 만큼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도 담아낸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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