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 뜻 받아들여… 국정 정상화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6-11-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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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100만 인파가 몰린 것과 관련해 반성과 사죄의 뜻을 밝혔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위대한 국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없이 부끄러웠다. 이런 사태를 막을 방법은 진작에 없었나 안타까웠다”고 사과했다.

전날 집회에 대한 새누리당 구서원의 반응은 반성이 주를 이뤘지만, 향후 수습책에서는 조금씩 다른 의견을 내놨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분명히 답해야 한다”며 “즉시 대통령은 2선 후퇴하고 이정현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유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겸허하게 촛불로 드러난 성난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겠다”면서 “지금 우리(새누리당)가 한가롭게 친박-비박 나워 ‘네탓 공방’을 할 때가 아니다”며 당 내 화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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