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전사’왕정훈, 선두로 껑충...유럽투어 시즌 3승 눈앞

입력 2016-1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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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노마드 전사’왕정훈(21)이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파이널 2차전 네드뱅크 챌린지(총상금 70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왕정훈은 1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7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로 8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2위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과는 3타차이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다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주춤했던 왕정훈은 이날 하루에 8언더파 64타를 쳤다.

왕정훈은 올해 5월 유럽투어 대회인 하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왕정훈이 우승한 것은 모두 아프리카 대륙에서 달성했다.

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왕정훈은 4번 홀(파3)에서는 그린 주변에서 샷한 볼이 그대로 버디로 연결됐다.

10번 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골라낸 뒤 11번 홀(파4) 버디를 추가한 왕정훈은 이후 12번부터 17번 홀까지 내리 파 행진을 벌였고, 이어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챙기며 마무리했다.

루이 우스트히젠(남아공)은

이수민(23·CJ오쇼핑)은 이날 7타를 잃어 10오버파 226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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