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 미국 출시 열흘 만에 20만대 판매

입력 2016-11-13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조셉 고든 래빗’, 가수 ‘션 멘데스’ 활용 마케팅 활동 강화

▲사진 제공 = LG전자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V20’가 미국 시장 출시 열흘 만에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V20를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 출시한 이후 하루 평균 2만대 꼴로 판매하고 있다. 전작 V10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두 배 늘었다.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동영상 촬영기능을 내세워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V20는 더욱 강력해진 ‘흔들림 보정 기능(Steady Record 2.0)’을 탑재, 보다 안정적이고 떨림 없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시 24비트 고음질로 녹음할 수 있는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Hi-Fi Video Recording)’ 기능을 추가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로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해 오디오 성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24비트 음질로 녹음 가능한 ‘고음질 녹음’과 음원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 기능을 지원해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녹음하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LG전자는 V20의 비디오/오디오 기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V10에 이어 V20에서도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Joseph Gorden-Levitt)’과 손잡았다. 조셉 고든 레빗은 본인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굉장한 하루하루(Everyday, Spectacular)’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모든 장면이 V20로 촬영된 이 영상은 공개 3주만에 유튜브에서 98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인기 가수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함께 ‘싱 위드 LG(Sing With LG)’ 콘테스트도 진행중이다. ‘싱 위드 LG’ 콘테스트는 노래방 앱에 등록된 션 멘데스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녹화해 올리는 이벤트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이 콘테스트에는 현재까지 9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싱 위드 LG’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LG V20은 패블릿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스냅챗 등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에 관심이 많은 미국 사용자들은 3개의 카메라로 즐길 수 있는 V20의 멀티미디어 촬영 기능을 반길 것”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V10에 이어 V20도 출시 이후 미국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LG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쑥쑥 오른 비트코인…이번 주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촉각 [Bit코인]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오늘은 '성년의 날'…올해 해당 나이는?
  • 대기업 대출 폭증한 시중은행…중기 기술신용대출은 ‘뚝↓’
  • [날씨] '일교차 주의' 전국 맑고 더워…서울·수도권 '출근길 비 소식'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2,000
    • -0.97%
    • 이더리움
    • 4,275,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1.75%
    • 리플
    • 710
    • -2.07%
    • 솔라나
    • 238,700
    • -1.57%
    • 에이다
    • 650
    • -2.69%
    • 이오스
    • 1,090
    • -3.8%
    • 트론
    • 169
    • -0.59%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3.49%
    • 체인링크
    • 23,260
    • +2.33%
    • 샌드박스
    • 594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