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골퍼 홍진주,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하나...ADT캡스 첫날 2타차 공동 2위

입력 2016-11-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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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낮 12시부터 생중계

▲홍진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홍진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주부골퍼 홍진주(33·대방건설)가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홍진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인 ADT 캡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첫날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홍진주는 1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이다연(20)과 함께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팬텀클래식에서 짜릿한 연장 우승을 거둔 홍진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8등신 미녀’ 윤채영(29·한화)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며 모처럼 단독선두에 나섰다.

미국진출로 인해 박성현(23·넵스)이 빠진 이번 대회에서 1점차로 대상을 확정지은 고진영(21·넵스)은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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