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 사별가족 모임 가져

입력 2016-11-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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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진행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의 사별가족 모임. (국제성모병원 제공)
▲지난 2일 진행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의 사별가족 모임.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10월 28일과 11월 2일 2회에 걸쳐 사별가족 모임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별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별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고인을 추억하며 등불을 만드는 행사를 시작으로, 음악치료로 마음을 정리하고 이번 모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방명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시한부 환자를 위한 활동으로만 알려졌지만, 임종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상처를 남기지 않는 이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별가족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도 진행한다.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사별가족은 상실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다”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는 사별가족 모임은 심리적 안정과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매년 4회의 사별가족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개최 횟수를 월 1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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