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금은방 절도범 붙잡은 시민들…“용기 있는 영웅들!”

입력 2016-1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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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20대 남성을 시민들이 붙잡았다.

지난달 28일 대전의 한 금은방에 20대 남성이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시가 900만 원어치의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걸쳐 보며 꼼꼼하게 보는 척했다. 마치 살 것처럼 거울을 보던 이 남성은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가 도망쳤다.

대로변을 달리던 절도범은 아파트 정문의 과속방지턱에 걸려 휘청거렸고, 이를 쫓던 정장 차림의 50대 남성이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길 건너편에 있던 남성도 달려와 절도범을 제압했다. 범행 현장에서 불과 150m 떨어진 지점에서 붙잡힌 절도범은 경찰에 넘겨졌다.

네티즌은 “시절이 흉흉해 눈앞에서 저런 일이 생겨도 나 몰라라 할 텐데.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드는 것 보니 용기가 대단하네요”, “용기 있는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저 절도범, 참 답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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