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자 연예인들, 사드ㆍ최순실 게이트로 주가 '급락'

입력 2016-11-09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예인 주식부자들의 재산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과 '최순실 게이트'가 잇따라 연예·문화업계를 강타하면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재벌닷컴이 연예인 보유 상장사 주식가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10명의 보유 주식가치는 전날 종가 기준 3806억 원으로 연초(622억 원)보다 무려 36.8%(2216억 원) 줄었다.

1위인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825억 원에서 1225억원으로 32.9%(600억 원) 줄었고, 2위인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768억 원에서 975억 원으로 44.9%(793억 원)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양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가 1000억 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1년 11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707억 원에서 316억 원으로 보유주식 가치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뮤지컬 가수인 함연지 씨는 502억 원에서 267억 원으로 급감했다. 또 보타바이오 대주주인 탤런트 견미리 씨는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리면서 연초 103억 원이던 보유 주식가치가 전날 33억 원으로 68.1%나 줄었다.

이밖에도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용준 씨는 연초보다 25.5% 줄어든 490억 원어치의 주식을 들고 있다. 반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주식자산은 303억 원으로 연초 대비 13.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04,000
    • +2.86%
    • 이더리움
    • 3,515,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79%
    • 리플
    • 2,119
    • +0.05%
    • 솔라나
    • 128,700
    • +0.7%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489
    • -0.61%
    • 스텔라루멘
    • 263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34%
    • 체인링크
    • 13,770
    • -1.29%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