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밸류에이션 매력...목표가 82만원 유지-푸르덴셜증권

입력 2007-09-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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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기조적인 실적 회복세와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만원을 유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박현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LCD, 핸드폰 부문의 동반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부터 기조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인 1.6배까지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력 약화가 우려돼 왔던 반도체, 핸드폰 부문은 2007년을 계기로 선순환구조로 전환될 전망이며 DRAM이 80nm 이하로 NAND가 60nm 이하로 공정전환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선행투자 효과가 부각될 것"으로 봤다.

또한 "핸드폰 부문도 마케팅 중심으로의 전략 수정을 통해 외형과 이익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LCD 부문은 내년까지는 빅사이클의 수혜를 통해, 2009년 이후에는 과점화를 통해 이익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DRAM 부문의 부진에 대해서 박 애널리스트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공정전환 상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내년 DRAM 업황은 올해보다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올해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경쟁업체대비 주가수익비율(PER)도 낮아 밸류에이션상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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