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전략은 단기매매와 압축접근-평택촌놈

입력 2007-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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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으로 마감됐다. 개인은 추석 이후에 대한 기대감으로 순매수했고, 프로그램도 순매수가 나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를 상쇄시켰다. 그러나 양 시장의 상한가 18개, 하한가 26개의 현황을 고려할 때 갈수록 종목선택이 쉽지 않은 시점이다.

평택촌놈은 연휴 때 해외 증시의 변화가 없었고, 국내수급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만 하면 순서대로 무조건 상승하는 장세는 아니고, 종목장세는 여전하지만 압축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추석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7일 전략으로 비중은 지수 움직임에 따라 조절하고, 종목 수는 같은 비중이라도 이전보다 축소시키면서 압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종목장세라고 보기엔 상당히 약해졌기 때문에 순환매를 기대하면서 접근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약한 종목에 대한 가격 메리트로 접근하지 말고, 탄력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접근을 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이전보다 수익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흘러내리는 종목보다는 지지력이 있는 종목을 접근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량주의 경우에는 특정한 업종보다는 종목 별로 탄력을 확인하고 접근해야 된다"며 "업종 중에는 증권주에 대한 단기매수가 적절한 상황이고, 개별주의 경우에는 상승 초동기 종목만 봐야 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미국이 엄청난 폭등이 지속되면서 상승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당분간 박스권 등락이 유력한 시점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매매할 시점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없는 투자자들은 종목을 발굴하거나 연습하는 기회로 활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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