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리노, 유상증자 또 연기..

입력 2007-09-21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 및 무선통기기 제조업체인 엔토리노의 지난 7월 유상증자가 언제쯤 성사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 엔토리노는 7월 23일 밝힌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10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엔토리노는 유상증자 결의 후 지난 19일까지 무려 5번의 납입일 정정공시를 통해 유상증자의 성사 여부를 불투명 하게 만들었다.

처음 유상증자 결의후에 밝힌 납입일은 8월 24일이었지만 전날인 23일에 정정공시를 통해 납입일을 9월 7일로 연기했고 8월 31일에는 증자 규모를 330억원 규모로 늘리면서 납입일을 9월 10일로 미뤘다.

이후에 다시 9월 12일로 납입일이 정정됐고 12일에는 타법인유가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하려 했던 200억원 규모를 취소해 신주 발행규모를 대폭 줄이면서 납입일을 또 20일로 연기했다.

이런 신주 규모의 대폭 조정으로 코스닥시장본부로 부터 엔토리노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은 상태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변경에 대해 회사측은 "17일에 있었던 대광다이캐스트 합병 관련해 금감원 측에 설명을 해야 되는 부분이라 유상증자 납입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토리노는 지난 17일 비철금속제품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체인 대광다이캐스트 공업을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6,000
    • +1.37%
    • 이더리움
    • 4,423,000
    • +4%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10.4%
    • 리플
    • 2,788
    • +0.04%
    • 솔라나
    • 186,800
    • +1.36%
    • 에이다
    • 547
    • +0.7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3.4%
    • 체인링크
    • 18,530
    • +1.26%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