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中 국영 에너지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6-1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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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최대 국영에너지기업인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중국석유천연가스 집단), 페트로 차이나(PetroChina)와 상호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스공사 임종국 해외사업본부장과 페트로 차이나 부사장이자 CNPC의 자회사인 CNODC(중국석유천연가스탐사개발회사) 뤼꽁쉰(Lv Gongxun) 사장이 참석해 면담을 했다.

최근 중국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조로 인해 13차 5개년 에너지계획(2016~2020년)을 발표하고, 2018년까지 석탄화력 신규건설 금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2014년에 1차에너지 중 5.6% 수준이던 천연가스 소비비율을 2020년까지 10%로 확대하는 한편, 2015년 상해에 천연가스 거래 허브를 개설하는 등 중국의 가스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CNPC는 중국 가스 배관망의 약 80%를 건설ㆍ운영 중에 있으며 중국 셰일가스 개발과 해외 E&P사업, 천연가스 중ㆍ하류 사업 등 가스산업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다.

양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국영에너지기업으로 한국과 중국 간 가스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LNG 도입조건 개선 △천연가스 트레이딩 △해외사업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상호 긴밀한 정보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가스공사와 CNPC는 LNG 캐나다 사업, 모잠비크 Area 4 사업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맺어 이번 논의를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제3국과 추가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가스공사는 일본의 대표기업인 미쯔이물산ㆍ미쯔비시상사와 정례적인 사업 정보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해외 사업을 발굴, 공동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중국 기업과도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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