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국민연금서 지분 4.7% 외국인 등에 매각

입력 2007-09-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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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보유중이던 남광토건 지분 4.7%가 전량 외국인 등 기관투자가들에 분산 매각됐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남광토건 82만2585주(4.68%)에 대해 지난 19일 장마감후 시간외 대량매매가 발생했다.

매매금액은 전날 종가(1만6050원) 보다 1050원 할인된 주당 1만5000원씩 124억원 가량이다.

남광토건의 지분구조 등에 비춰 확인한 결과 지난 7월 중순 15만주 장내처분 후 82만2585주를 보유하고 있던 국민연금06-4케이티비20호기업구조조정조합이 보유주식을 처분했다.

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인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전날 장 마감후 시간외 매매를 통해 남광토건 잔여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말했다.

인수인들은 외국인을 비롯, 은행, 보험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국인들이 상당수 주식을 거둬간 것으로 보인다. 대량매매가 있기전 1.54%에 불과했던 외국인 보유비중이 19일 35만주 가량의 대량 순매수로 3.53%로 높아진 점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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