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KB증권, 당분간 윤경은·전병조 공동대표 체제로

입력 2016-1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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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왼쪽)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
▲윤경은(왼쪽)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

통합 KB증권을 이끌 초대 CEO으로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이 공동 선임됐다.

KB금융지주와, 현대증권, KB투자증권은 1일 통합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 통합 KB증권은 공동대표 제체로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공동 대표이사는 12월 중순 열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임된다.

윤경은 사장은 현대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에서 대표이사를 거쳐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딩그룹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투자업의 주요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한 업계 전문가다.

전병조 사장 역시 KB투자증권에서 IB 총괄 부사장과 대표이사는 지냈으며 대우증권 IB 부문 대표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IB 부문의 전문성을 보유한 장점이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WM, CIB 등 그룹 시너지 관련 새로운 전략과제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상황에서 합병에 따른 원활한 PMI 추진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윤경은 현 현대증권 대표이사와 전병조 현 KB투자증권 대표이사를 통합 KB증권의 부문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3사는 이날 이번 이사회에서 KB금융의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KB투자증권을 소멸법인으로 하는 내용의 합병도 결의했으며 거래소에 등록돼 있는 현대증권의 상장폐지 수순도 밟았다.

통합 KB증권은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대표이사 선임 주주총회 등을거쳐 내년 1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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